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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특급 할인’ 전국 명품 농ㆍ수ㆍ특산물 장터…최대 30% 할인[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지역의 명품 농ㆍ수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추석 농ㆍ수ㆍ특산물 서울장터' 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ㆍ수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직거래 판로를 열어주는 ‘서울ㆍ지역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한 행사’ 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2019년 이후 무려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게 됐으며,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여 년 간 957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66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추석 농ㆍ수ㆍ특산물 서울장터' 에서는 전국 10개 광역단체와 80개 시ㆍ군 500여 개 품목의 농ㆍ수ㆍ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특히 지역 대표 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10개 시ㆍ도의 농가에서 직접 생산된 농ㆍ수산물과 함께, 가평 잣, 금산 인삼과 같이 그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등이 진열돼 시민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추석 서울장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과거와는 달리 농산물, 수산물, 특산물 등 품목별로 판매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하며, 특히 매일 서울광장 서편에는 한우 특장차를 배치해 참여 시ㆍ도 대표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덧붙여, ‘서울장터 누리집’ 을 통해 생산 농가의 판매 품목과 가격 정보 등을 서울시민들에게 사전 제공하고 있으며, 행사 후에도 지속적인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추석 서울장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해금 연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식후행사로 노래와 태권도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지는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오는 12일, 13일 양일 간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조선팝 공연이 펼쳐지고, 추석맞이 장터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도록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하는 서울장터 상생상회, 추억의 교실, 낭만다방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 밖에,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을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주는 택배 서비스와 품목별 판매 부스 입구에 물품 보관함을 설치해 손 편한 장터를 제공할 예정이며, 배송은 장터 종료 시간인 18시 이후부터 택배사에 일괄 전달, 추후 배송한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장터는 추석을 앞둔 서울시민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의 농ㆍ수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알뜰장터로, 생산 농가에는 소비자를 직접 만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 며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오셔서 고향의 따듯함과 값싼 농ㆍ수산물을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모든 상품은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으나, 지역사랑상품권을 포함한 서울페이 결제 등은 가맹점 주소 문제로 사용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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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맞이 서울사랑상품권 4000여억 원 13일부터 7% 할인 발행[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7% 할인된 금액으로 총 2000억 원 규모의 시ㆍ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을 오는 13일 (13개 구)ㆍ14일 (12개 구) 양일 간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시민들의 추석 준비 부담을 덜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8개 자치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총 2017억 원 규모의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을 오는 20일 (9개 구)ㆍ21일 (9개 구) 양일 간 추가발행하며, 할인율은 시ㆍ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과 같은 7% 다. 또한, 사용자들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시ㆍ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및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은 한 주의 기간차를 두고 각각 진행하며,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자치구별로 시간대도 다르게 편성했다. 아울러, 서울페이플러스 (서울pay+) 를 포함한 5개 앱 중 하나에서 시ㆍ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및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도는 월 50만 원, 보유 한도는 자치구 당 150만 원이다. 더불어, 시ㆍ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과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의 한도는 통합 관리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 시ㆍ자치구 성북사랑상품권을 30만 원어치 구매했다면 자치구 성북사랑상품권은 20만 원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덧붙여, 구매한 상품권은 자치구 내에 있는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중구사랑상품권’ 은 중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발행 당일 상품권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발행 전날까지 미리 서울페이플러스앱을 내려받고 회원가입을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상품권 발행 시각에 맞춰 회원가입이 지나치게 집중되면 처리가 지연되거나 회원가입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 발행일에는 원활한 발행을 위해 8시에서 18시까지 선물하기 및 가맹점 찾기 기능이 불가피하게 제한된다. 박재용 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석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 며 “명절을 맞아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으로 가계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추석 보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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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공모…2년 간 상품권 플랫폼 운영[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인 신한컨소시엄과의 협약기간이 오는 12월에 만료됨에 따라 2024년 서울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한 판매대행점을 신규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판매대행점은 내년 1월 1일부터 향후 2년 간 (2024년 1월~2025년 12월)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부터 결제ㆍ정산 및 가맹점 관리 등을 맡게 된다. 특히, 오늘 (5일) 사전규격을 공개하고, 9월 중 서울시 홈페이지 및 시보를 통해 입찰공고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판매대행점’ 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격은 ‘지역사랑상품권법’ 상 판매대행점 자격을 갖춘 자로서 ‘전자금융거래법’ 에 따른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 (금융위원회에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으로 등록ㆍ허가된 사업자) 면 가능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야 한다. 아울러, 판매대행점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인 서울페이 회원 175만 명이 쉽고 간편하게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27만 개의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결제에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더불어, 이번 공모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결제 편의성’ 을 높이는 것인데, ▲소비자 선택폭 확대를 위한 다양한 결제방법제공, ▲장애인과 노년층을 위한 쉬운 결제 방법 도입, ▲온라인 사용처가 동일한 상품권들의 합산결제 등이다. 예를 들면, 서초구 소재 온라인 매장에서는 서울배달플러스 상품권과 서초사랑상품권을 합산해 결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말한다. 덧붙여, 서울시의 다양한 상품권 정책을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어야 하고 모바일 신기술 적용 등을 통해 시민과 가맹점주에게 더 편리하고 유용한 플랫폼 고도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관리에 있어서는 모집부터 등록ㆍ해지 및 가맹점주 교육과 민원처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결제수수료 ‘0’ 원 등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고 서비스는 향상시켜야 하고, 가맹점 관리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가맹주 만족도까지 증대시키기 위함이다. 이 밖에, 서울사랑상품권 활성화 및 가맹점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소비자 및 가맹점주 대상 만족도 조사, 안내사항 전파 등 서울시 정책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제공도 필수사항이다. 박재용 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은 “서울사랑상품권 플랫폼은 소상공인을 살리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도 혜택을 주는 서울의 대표적인 결제시스템” 이며 “내년에는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플랫폼을 구축해 상품권 사용을 늘리고 이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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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페이플러스' 경품증정 행사 (프로모션) 진행[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비플제로페이ㆍ체크페이 등 기존에 사용하던 24개 제로페이앱에 남아있는 서울사랑상품권 잔액을 서울페이플러스앱으로 직접 옮기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경품증정 행사 (프로모션) 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10일까지 상품권 잔액을 사용자가 직접 서울페이플러스로 옮기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며, 6월 말 전에 시행할 경우 서울사랑상품권 최대 100만 원 등 혜택이 더 풍부하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에 상품권 잔액을 이관하면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 서울사랑상품권 100만 원 등 총 418명에게 165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오는 7월 1일~10일 이관한 총 30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증정하고, 행사 전체 기간 (6월 1일~7월 10일) 이관대상자 2,000명은 별도로 추첨해 땡겨요 상품권 5천 원권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기간 중 개별이관과 신한 pLay앱 신규가입을 동시에 진행한 사용자 1,000명은 따로 선정해 최대 1만 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더불어, 상품권 잔액 개별이관 방법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설치 후 기존에 사용하던 제로페이앱에 접속해 공공모바일상품권→서울사랑상품권 개별이관 신청을 순서대로 선택하면 되고, 여러 앱에 잔액이 소량씩 남아있어도 각각 진행할 필요없이 한 개 앱에서만 하면 전체 금액이 한꺼번에 서울페이플러스로 옮겨진다. 단, 서울페이로 상품권을 이관한 뒤에는 제로페이에서 결제한 내역을 취소할 수 없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덧붙여, 서울시는 흩어져있는 상품권 잔액을 서울페이플러스로 빠르게 옮겨 좀더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하고 더불어 서울페이플러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모션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오는 7월 10일까지 상품권 잔액을 직접 서울페이플러스로 이관하지 않으면 7월 11일~17일 시스템변경작업을 통해 서울페이플러스로 전액 자동이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시스템변경작업 기간 동안은 제로페이앱에서 상품권 사용을 할 수 없지만 미리 개별이관을 한 경우에는 중단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며 다음달 10일 내 직접 잔액을 이관할 것을 당부했고, 7월 11일 이후에는 기존 제로페이앱에서는 서울사랑 상품권 결제를 할 수 없다. 최선혜 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사용자가 직접 상품권 잔액을 서울페이플러스로 통합해 더 편리하게 결제하고 서울페이플러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누리길 바란다” 며 “개별이관 프로모션에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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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정의 달 맞아 할인율 7% 온라인쇼핑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 판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오는 3일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 (쇼핑전용)’ 을 7%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며 발행규모는 총 50억 원 이라고 2일 밝혔다. 기존 ‘e서울사랑상품권’ 은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 과 서울시 공공배달앱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형태였지만 올해부터는 가정의 달 등 소비수요가 높은 시기에는 ‘쇼핑전용상품권’ 을 집중 발행하고 상시적으로 사용되는 배달전용은 매월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특히, 이번에 발행하는 쇼핑전용 상품권의 사용처는 ‘e서울사랑샵’ 이며, ‘e서울사랑샵’ 은 서울시ㆍ11번가가 제휴ㆍ운영 중인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으로 7만여 소상공인 상품 2,700만여 개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입점 소상공인 판매수수료를 기존 대비 30% 이상 낮춰 부담은 줄여주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판매자 교육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축산판매업체 (주) 비디퓨의 황동훈 대표는 “e서울사랑샵 기획전에 제품이 노출되면서 고객 유입이 많이 늘었고, 지난해 12월에는 할인쿠폰 발행도 지원받아 전월 대비 매출이 40% 이상 늘었다” 고 전했다.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도리마켓 김현우 대표도 “e서울사랑상품권과 할인쿠폰 발행 지원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지난해 12월 특별기획전에서는 총 매출 중 40% 가 e서울사랑상품권 결제였다” 며 매출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e서울사랑상품권 (쇼핑전용)’ 은 서울시민 생활금융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 를 비롯해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앱에서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1만 원 단위로 구매 할 수 있으며, 1인 당 총 100만 원까지 보유가능하다. 더불어,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기간에 상관없이 구매 취소할 수 있고 사용한 경우는 보유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으며, 선물하기는 보유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다. 덧붙여, 구매한 상품권은 ‘e서울사랑샵’ 판매 상품 중 상단에 e서울사랑상품권 표시가 있다면 사용 가능하며,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 검색 후 좌측에 있는 필터에서 ‘e서울사랑상품권’ 을 체크하면 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한 상품이 나열되므로 편리하게 활용 할 수 있다. 이 밖에, 상품권으로 결제해도 쇼핑몰 자체 할인쿠폰사용이 가능하고 T멤버십 혜택 등이 중복으로 적용된다. 박재용 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은 “쇼핑전용 e서울사랑상품권 발행으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부담을 덜어주고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에 진출한 소상공인의 매출에도 도움을 주겠다” 며 “올해는 e서울사랑상품권 (쇼핑전용) 을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플랫폼도 확대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소비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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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더 편하고 더 스마트한 핀테크플랫폼 ‘서울페이+3.0’ 출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서울페이플러스 (서울Pay+)’ 3.0버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였던 모바일 간편결제에 정부ㆍ지자체 수당 및 보조금 안내, 정책 등을 소개하는 행정플랫폼 기능을 추가하고 이용자와 가맹점주를 위한 각종 서비스와 편의기능도 더했다. 특히, 이번 3.0 버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접근성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정보통신접근성 (WA) 인증’ 과 ‘모바일앱접근성 (MA) 인증’ 을 획득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약자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정보통신접근성 (WA) 인증' 과 '모바일앱접근성 (MA) 인증' 은 장애인, 고령자 등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지침을 준수했을 때 심사를 통해 부여되며, ‘서울페이플러스 3.0버전’ 을 살펴보면 사용자를 위한 구매와 결제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먼저, 복합결제가 가능해졌으며, 결제금액보다 상품권 잔액이 적다면 차액은 서울페이플러스에 등록된 개인 신용ㆍ체크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기능으로, 예를 들어 결제액이 7만 원인데 상품권 잔액이 5만 원밖에 없다면 등록된 신용카드로 2만 원이 동시에 자동결제 되는 방식이다. 아울러, 상품권 구매 아이콘을 클릭 시 상품권별 개인이 구매 할 수 있는 상품권 잔액한도를 한번에 보여주는 기능 외에 자치구별 상품권 총 발행규모 중 잔여금액도 조회할 수 있게 됐으며, 무엇보다 이번 3.0버전은 사용자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서울사랑상품권’ 과 ‘서울시소식’ 으로 메뉴를 나눠 필요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에 이용되는 QR코드와 바코드 아이콘을 중심으로 ‘주변가맹점 검색’, ‘비대면 결제’ 등을 할 수 있으며, 상품권 구매와 결제 내역도 터치 한 번에 확인 가능하고, 서울시소식은 시ㆍ자치구 뉴스부터 ▲제로배달 유니온, ▲e서울사랑샵 등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온라인샵과 ▲서울지갑, ▲비지트서울, ▲엠보팅 등 다양한 정책관리채널로 연결된다. 덧붙여, 정부ㆍ지자체의 지원수당, 보조금 등 이용자 특성에 맞춘 지원금 추천 서비스도 신설됐으며, 현재 정부나 지자체가 지급 중인 정책수당을 소개하고 자신의 연령, 성별, 거주지, 가구원수 등 입력 시 생애주기별 모든 지원금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가맹점주를 위한 서비스도 확충했으며, 먼저 가맹점에 대한 상권분석부터 고객분석, 매출분석까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리포트를 제공해 사업 운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승인내역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추가해 결제할 때마다 앱을 열어서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줬으며, 예를 들어 소비자가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를 하면 ‘서울페이플러스 결제가 승인되었습니다’ 라는 음성메시지가 전송된다. 이 외에도, 소비자와 가맹점주가 서울페이플러스를 이용하다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상담이 가능한 365일 24시간 ‘AI챗봇’ 상담을 신설했고, 톡상담 예약 기능도 추가했다. 그 밖에, 장애인ㆍ고령자 등도 서울페이플러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앱화면상의 메뉴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추가했으며, 음성안내서비스는 아이폰의 경우 핸드폰 설정-손쉬운사용-보이스오버 (Voice Over) 안드로이폰은 설정-일반-글자 읽어주기 메뉴를 활성화하면 된다. 시는 상품권으로 정책자금을 지급하면 문자전송된 상품권번호를 직접 앱에 등록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동으로 앱상에 금액이 충전돼 사용자가 편리하게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무엇보다 지급 수수료가 전혀 들지 않고 별도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도 없어 행정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정책자금을 수급자가 목적에 맞게 사용했는지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사용처도 소상공인으로 한정할 수 있어 골목상권도 살릴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한영희 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은 “서울페이플러스는 스마트폰 하나로 서울의 주요 행정, 생활, 소비가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핀테크를 활용해 모바일 간편결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며 “서울시민의 스마트한 결제와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서울페이플러스 3.0이 서울생활의 필수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지원금과 재난지원금, 청년지원금 등 각종 정책자금을 서울페이플러스를 통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정책자금지급플랫폼으로도 활용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만 총 216억 원의 정책자금이 서울페이플러스를 통해 4만 7,000여 명에게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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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술연구원,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 기술 수요조사' 발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 소재 골목상권의 디지털 전환 기술 도입을 위해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연령별, 매출별 기술 수용성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골목상권에 소재한 서울페이 가맹점주 중 291명을 대상으로 서울싱크탱크협의회 (SeTTA) 과제인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기술 적용방안 연구’ 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점포주 연령이 40대 이상, ▲매출 규모가 연 1억 원에서 10억 원 사이에서 ‘디지털 전환 기술 적용이 매출에 유효한 효과가 있다’ 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즉, 30대 점포주 (20.7%) 보다 40대 (30.6%) 와 50대 (34.3%) 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매출 규모는 연 1억 원 미만일 때 (14.3%) 보다 1억 원에서 10억 원 사이일 때 (17.3%)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또한, 디지털 전환기술로 '마케팅', '배송', '결제' 세 가지 부문별로 골목상권 점포주들의 기술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마케팅' 분야에서는 이커머스플랫폼 (4.10) 을 '배송' 분야에서는 지역 커뮤니티 기반 거래 기술 (4.15) 을 '결제' 에서는 앱기반 결제 등의 디지털결제 기술 도입 (5.55) 에 각각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고, 이때 중요도는 다중응답 우선순위에 대한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선순위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는 신용카드 데이터와 통신유동인구를 이용해 상권의 시기별 매출과 유동인구를 비교 진단해 볼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상권진단 기술’ 이 활용됐으며, 향후 서울기술연구원은 골목상권 소상공인 대상의 로컬 트렌드 분석 활용을 위한 기술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골목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원 방안으로는 ‘소상공인 디지털 맞춤교육 제공 (39.1%)’ 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간편 결제시스템 재정 지원 (21.1%)’, ‘개별 점포 스마트 기술 도입 재정 지원 (14.2%)’ 순으로 나타났다. 덧붙여,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조사를 기반으로 매출에 유효한 효과를 체감한 사용자군을 파악하고, 부문별로 필요한 기술요소의 우선순위 등을 판단해 골목상권의 디지털기술 도입을 단계적으로 고도화시켜 나가는 보급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이 밖에,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디지털 기술 수용성 설문조사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장은 “골목상권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대세가 되됐다는 것을 확인한 결과” 며 “상대적으로 영세한 골목상권 점포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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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 '서울페이+' 출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발행하는 5천억 원 규모 (연간발행액 약 66%) 의 서울사랑상품권 판매에 맞춰 서울페이+ 앱을 출시하고 시민들에게 더 커진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서울사랑상품권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발행하며 신규 출시하는 ‘서울페이+’ 앱에서 구매ㆍ사용 가능하다. 또한, 서울페이+ 앱의 주요기능은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 ▲정부 및 지자체 정책지원 서비스 신청ㆍ수령ㆍ결제, ▲각종 생활정보 알림 및 검색 등이다.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 (서울페이+)’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하고, 먼저 1월 20일~2월 3일 중 앱설치 및 회원가입을 완료한 시민 1만 명을 추첨해 GS25 상품권 (5천 원권) 증정하고 1월 24일~2월 28일까지 신한카드 (신한pLay) 로 상품권 구매 소비자를 추첨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페이+는 스마트폰 하나로 서울의 주요 행정, 생활, 소비가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 라며 “서울시민의 스마트한 결제와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서울페이+ 출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는 부활시키고, 골목상권의 활력은 되찾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